장흥교육지원청, 2025 아동.청소년 정책 공감톡톡 1차 워크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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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2025 아동.청소년 정책 공감톡톡 1차 워크숍 운영

장흥 청소년, 정책 주체로 성장하다

장흥교육지원청, 2025 아동.청소년 정책 공감톡톡 1차 워크숍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5월 8일 장흥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장흥 아동·청소년 정책 공감 톡톡’ 1차 워크숍을 열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정책 주체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장흥청소년수련관, 장흥군청과 함께 협력 체계를 구성해 정책 형성과정의 주체로 청소년을 세우는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정책공감 톡톡’은 총 10개 팀, 51명의 청소년과 지도강사가 참여하는 지역 기반 청소년 정책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팀별로 장흥 지역의 생활 속 문제를 주제로 퍼실리테이터의 안내를 받아 문제를 구체화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정책 형성 과정은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팀별 논의와 추가 워크숍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정책 발표로 이어진다.

참여 청소년들은 앞으로 문제 탐색, 정책 기획 과정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공공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자치 역량과 민주적 참여 능력을 높이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정책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이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장흥군청과 방안을 협의 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이번 정책공감 톡톡은 청소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소중한 민주적 실천의 장이다”며 “장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정책의 주체가 돼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