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 여객선 전기차 화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여객선을 통한 전기차 해상운송이 점차 증가하면서 화재위험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흥센터는 효과적이고 유기적인 육·해상 연계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고흥소방서(도양119안전센터), 여수해양경찰서 녹동파출소,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사 등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한 합동 교육ㆍ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ㆍ훈련은 실제 전기차 화재사고를 상정하여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전기차 화재의 특성에 맞춘 초기 대응 방법과 질식소화포, 하부주수관창 등 전용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고 실제 시연을 통해 현장감 높은 훈련을 진행하였다.
한편, 김정한 고흥운항관리센터장은 “이번 합동 교육ㆍ훈련을 통해 여객선 종사자들의 전기차 화재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면서“주기적인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을 시행하여 보다 안전한 여객선 이용환경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