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한국마사회 제주본부.제주사회복지협의회,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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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한국마사회 제주본부.제주사회복지협의회,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개최

해양환경 보전 및 지역사회 복지향상 위한 기부금 전달식 및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서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캠페인’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좌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박승완 한국마사회제주본부장 직무대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상춘),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직무대행 박승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지난 5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회의실에서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주관하는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해양환경 보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공공성 제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제주지역의 시급한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정화활동 등 실질적 협업을 강화함으로서, 기관 간 상호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기부금 2천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역 복지 활동에 힘을 보탰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의 당면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공공성과 협업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과 복지를 포괄하는 통합적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주관하는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4월 가파도 수중 및 연안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번의 수중 및 연안정화활동과 폐유저장노후시설 벽화그리기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