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행복한 다자녀 가족사진 전시회 개최 |
작품은 시청 현관에서 전시되며, 전시가 끝난 후 사진은 정기명 시장이 존중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해당 가족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촬영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네 자녀 6가정, 세 자녀 44가정, 두 자녀 38가정 등 총 88건의 신청을 받았다. 자녀 수,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40가정을 선정했으며, 최대 50만 원의 가족사진 촬영비를 지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행사가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정에서도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 출생아 수는 6.1% 늘어나 12년 만에 최대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도 2023년 대비 0.08명 증가한 0.93명으로 나타났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