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2025 K-컬처 페스티벌 및 버스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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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양교육지원청, 2025 K-컬처 페스티벌 및 버스킹 추진

K-컬처 페스티벌 및 버스킹으로 예술교육 성과 확산’
광양청소년들,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다

광양교육지원청, 2025 K-컬처 페스티벌 및 버스킹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5. K-컬처 페스티벌 및 버스킹’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버스킹과 10월 23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로 구성된다.

‘K-컬처 버스킹’은 광양 관내 학교 11개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6월 18일 서천변 음악분수무대를 시작으로 마동유원지(8월 6일), LF스퀘어 야외무대(9월 3일) 등 다양한 지역 공간에서 펼쳐지며, 노래, 댄스, 밴드, 악기 합주 등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과 만나 어우러진다.

오는 10월 23일에는 백운아트홀에서 ‘K-컬처 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양 관내 초·중·고 9개 학교에서 참가한 300여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댄스, 우쿨렐레, 난타, 바이올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남교육TV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과 감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광양시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인프라를 광양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연계 지원하고 있다.

김여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무대를 통해 꿈과 재능을 펼치고, 예술로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하길 바란다”며, “광양지역의 전통문화교육과 더불어 지역과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K-컬처 페스티벌 및 버스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진로·직업교육과 연계한 예술체험의 장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모범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