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나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6개 교육지원청(담양·화순·함평·영광·장흥·장성)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진행한 것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연수에 앞서 나주 빛누리초 학생들로 구성된 ‘이루다 앙상블’학생들의 감동적인 연주로 연수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서울특별교육지원청 김유상 교육지원국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 기초학력 보장을 포함하여’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실제 사례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 모델을 소개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장은 “평소 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 통합지원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다시금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학교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청 간 협력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실천 중심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모든 아이가 존중받는 학교, 배움과 돌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