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교육지원청, 2025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운영 성료 |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은 교육청-학교-지역 도서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 도서관 자원을 연계해 지역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관내 18개 초등학교, 791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정보 활용 교육, 작가의 방과 꿈싹갤러리 관람, 작가와의 만남, 독후활동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김경희, 김준영, 김흥식, 남동윤, 미우, 유설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유명 그림책 작가가 함께 참여하였고,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듣고, 그림책에서 영감을 받은 만들기나 그리기 체험을 통해 책 속 이야기와 자신을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작가 선생님을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책 속 인물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까 책이 더 재미있어졌어요. 친구들과 책도 읽고, 즐거운 도서관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에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 학교, 지역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양 독서인문교육 실천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책과 사람, 학교와 지역이 연결되는 배움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