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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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66명의 따뜻한 참여로 누적 모금액 2억 6,130만 원 달성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7월 1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총 2,400만 원의 기탁금이 전달됐다. 주요 기탁자 및 기탁금액은 △(의)현경 광양서울병원(이사장 최성호) 500만 원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최성호) 500만 원 △㈜포스코MC머티리얼즈(대표 서영현) 300만 원 △서영현 대표 개인 200만 원 △㈜효석(대표 김영석) 300만 원 △㈜광희(대표 이철영) 200만 원 △광양시청순중고동문회 200만 원 △김시현세무회계(대표 김시현) 100만 원 △㈜섬진강의봄(부대표 오규식) 100만 원이다.

최성호 (의)현경 광양서울병원 이사장은 “광양의 아이들은 광양시민이 함께 키운다는 말이 깊이 와닿았고, 그 뜻에 동참하고 싶어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경영총괄이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소중한 투자”라며 “이번 기탁이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영현 ㈜포스코MC머티리얼즈 대표는 “회사에서 기탁하는 금액에 개인적인 마음을 조금 더 보탰다”며 “광양시 아이들은 든든한 보육재단이 있어 참 행복할 것 같다. 재단에서 앞으로도 좋은 사업을 많이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효석 대표는 “어린이보육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육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광양시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영 ㈜광희 대표는 “광양시에 어린이보육재단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역 시민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어린이보육재단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광양시청순중고동문회 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재단이 좋은 사업을 많이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현 김시현세무회계 대표는 “지금은 비록 다른 지역에 있지만, 광양은 나고 자란 곳이라 항상 마음이 쓰이는 곳”이라며 “보육재단에서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해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 광양의 아이들을 내 조카라는 마음으로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규식 ㈜섬진강의봄 부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정성은 광양시 보육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미래가 기대되는 광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광용 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66인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금액이 모금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보육은 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과제다.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100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기념 배지와 기탁식 사진 액자가 전달되며, 이름이 헌액판에 등재된다. 현재까지 총 66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모금액은 2억 6.130만 원에 달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