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형 유보공동교육과정, 유보이음·유초이음 연수 실시 |
이번 연수는 순천형 유보공동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과정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유아 대상 생태·예술 중심의 ‘찾아가는 씨앗프로그램’ ▲유보이음 운영 사례 ▲생태·문화예술 중심의 ‘순천형 2030교실’ 등 순천형 유보공동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이 안내되었다.
팔마초 우현진 교사는 ‘초등 현장에서 바라본 유초이음교육’을 주제로 연계 교육의 필요성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동산초병설유치원 박지현 교사는 ‘슬기로운 유초이음생활’을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 ‘2025. 치킨선거’와 통합교과 연계 ‘글자찾기 대회’ 사례를 공유하며 실천 전략을 제시하였다.
2학기 이음학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과 유초연계 교육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순천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의 실제 수업 사례를 통해 유보이음·유초이음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2학기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순천형 유보공동교육과정은 영·유아기부터 초등학교까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