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물관리 분야 업무협약 체결 |
22일 조선대학교 청출어룸에서 이번 협약은 물관리 전문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물산업 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김재홍 취업학생처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주인호 영·섬유역본부장, 명세민 영·섬경영처장, 오주익 영·섬사업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물관리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 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물관리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ESG 실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주인호 영·섬유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와 함께 지역 물산업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물관리 기술과 정책을 고민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역량과 지역인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물관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환경·ESG를 아우르는 융합형 연구와 웰에이징 특화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및 건강수명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