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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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경찰청,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民·官·警 「기초질서 확립 협의체」 구성

광주경찰청,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최근 경찰청에서는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 분야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초 국가안전보장회의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은 반칙행위 등의 근절을 지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교통질서 분야에서는 본인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는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을 중심으로, 생활질서 분야에서는 생활불편 신고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불법 광고물 무단부착에 대해, 서민경제 분야에서는 공정한 소비기회를 박탈하고 소상공인을 괴롭히는 암표매매, 노쇼·악성리뷰, 무전취식·주취폭력을 중점적으로 계도·단속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직무대리 김영근)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진)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한 3대 기초질서 지키기 붐 조성 및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협력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의체는 8개 기관, 4개 협력단체로, 기관은 광주광역시경찰청, 광주광역시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광주교통방송,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손해보험협회 서부지역본부이며, 협력단체로는 광주모범운전자연합회,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자율방범대연합회, 사단법인 세이프온으로 구성하였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선진 기초질서(교통·생활) 확립을 위한 시민 참여 유도에 공동 노력 ▲기초질서 확립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 등으로,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 뿐만 아니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광주경찰청장 직무대리(경무관 김영근)은 “기초질서 지키기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척도이자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본 바탕인 만큼,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