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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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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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영광군은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25년 영광군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관내 828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소득, 노동, 교육, 보건, 사회복지 등 전라남도 30개 공통문항과 영광군 15개 특성 항목, 총 45개 문항에 대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로는 ▲교통수단 중에서는 택시에 대한 ‘만족’ 응답이 46.8%로 가장 높았고 ▲교육환경 만족도에서는 보육환경이 43.3%, 공교육 환경이 36.7%로 나타났다.

▲저출산 해결 정책에 대해서는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가 25.4%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으며, ‘이상적인 평균 자녀 수’는 2.2명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문제에 관련해서는 ‘기후변화 재난대응’이 34.4%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고, 이어 ‘대기오염’이 24.2%를 차지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우선 추진정책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32.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농‧축‧수산 분야’(15.5%)와 ‘관광 산업 활성화’(14.6%)가 뒤를 이었다.

▲또한, 농업정책에 대해 ‘관심 있다’ 라고 응답한 군민은 40.0%였으며, 가장 잘하고 있는 농업정책으로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38.8%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에 공표한 사회조사로 군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 소득과 소비, 사회복지, 여가문화, 안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영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것으로, 향후 군정 운영과 정책 수립에 있어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