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사)전주탁틴내일(대표 정경주), 전주청소년센터(센터장 김성철)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최은희 관장, 정경주 대표, 김성철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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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전주청소년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최은희 관장과 정경주 대표, 김성철 센터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주시 및 인근 지역 내 위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정서 지원서비스 연계 ▲위기 사례 공동 개입 ▲예방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최은희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이 보다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전주탁틴내일 정경주 대표는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폭력과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보호체계 구축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 지역 내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및 학대 예방 활동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청소년센터 김성철 센터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보다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덕진아동호보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제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