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 여름방학 기간 지역연계 돌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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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여름방학 기간 지역연계 돌봄프로그램 운영

곡성교육발전특구, 지역연계 돌봄으로 방학 공백 메워

곡성교육지원청, 여름방학 기간 지역연계 돌봄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과 연계한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해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

여름방학 지역 연계 돌봄프로그램은 공교육 늘봄 시스템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방학 중에도 돌봄이 끊기지 않도록 민간 돌봄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실천 사례로, 지역아동센터 5개소와 마을학교 1개소가 참여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7월 29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진행하여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왔다. 이어 8월 4일부터 5일에는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다양한 목공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캠프가 운영되었다.

앞선 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 한 달 동안 지역아동센터별로 기획한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 중심 활동을 넘어, 방학 중 아동 보호와 기초학습, 정서 회복, 놀이 활동 등이 유기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곡성형 돌봄협의회’를 구성하고, 공공과 민간의 돌봄체계를 연계해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노명숙 교육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책임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곡성형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