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14일(목요일),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강민숙)는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총괄이사 김복덕)와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소녀생각 KIT’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
14일(목요일),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강민숙)는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총괄이사 김복덕)와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소녀생각 KIT’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는 입는 오버나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구미 영양제, 여드름패치, 섬유 향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월경 시 찾아오는 변화를 건강하게 준비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소중한 날(Me), 소중한 날(Day)’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됐다. 전달된 ‘소녀생각 KIT’는 익산지역 저소득가정 여아 2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처럼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건강권 증진 교육,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강민숙 지부장은 "여아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모든 소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복덕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 총괄이사는 "소녀키트는 여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로, 건강과 권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이 계속되도록 협력하며, 모든 소녀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