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전국 최초‘다국어 계도장’도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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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경찰청, 전국 최초‘다국어 계도장’도입·시행

제주경찰청, 전국 최초‘다국어 계도장’도입·시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 에서는 외국인의 무질서 예방과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한국어·영어·중국어가 병기된 다국어 기초질서 계도장 8,000부를 제작하여 8월부터 현장에 배포·활용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국어 계도장 도입은 전국 최초로서 무단횡단, 쓰레기 및 담배꽁초 투기, 음주소란, 공공장소 흡연 등 주요 생활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및 기초질서 준수 협조 당부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경찰은 이번 다국어 계도장을 통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오해를 사전 예방하고, 외국인의 한국 문화와 법규 이해도 향상, 설명·안내 중심의 공감형 계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고,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계도가 아닌 강력 단속을 병행,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