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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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모집

정부가 직접 인증하는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지금 신청하세요!
세무조사 제외, 병역특례 가점에 금융 우대까지 각종 혜택 부여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모집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2026년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선정을 위해 8월 19일(화)부터 9월 15일(월)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201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온 사업이다. 작년부터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청년 친화적 근무여건과 기업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을 선정하고, 정부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하였다.

특히, 산업재해·임금체불 등 결격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을 엄격히 배제하고, 청년에게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일자리 수준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여 청년이 안심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 또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누리집(http://kangso.kova.or.kr)에서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2월말 선정결과를 발표하며, 선정기업에는 정기 세무조사 제외 우대, 병역지정업체 선정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3년간(2026. 1. 1. ~ 2028. 12. 31.) 주어진다.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청년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최근의 노동시장 상황에서 우수한 청년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이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