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일본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 후지’호 두번째 여수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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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일본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 후지’호 두번째 여수항 입항

지속적 재방문으로 대표 크루즈 기항지 도약 기대

여수광양항만공사, 일본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 후지’호 두번째 여수항 입항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YGPA)는 일본 MOL 선사가 운영하는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 후지(MITSUI OCEAN FUJI)’호가 여수항에 2회차 입항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츠이 오션 후지’호는 32,477톤 규모로 승객 478명과 승무원 338명 총 816명이 탑승 가능한 중형 크루즈선으로 지난 5월 처음 입항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여수항을 찾았다.

이번 입항은 그 동안 YGPA가 국제 크루즈 박람회와 포트세일즈에 참여해 선사와 협의하고 일본 MOL 선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여수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크루즈선 유치 활동을 지속 추진한 성과이다.

YGPA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일본 크루즈선의 두 번째 입항은 여수항이 국제 크루즈 관광지로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 개척과 선사와 협력을 강화를 통해 여수항을 우리나라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크루즈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국가정원, 남도 미식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국제 크루즈선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