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폭우 피해 지역 청소년 「마음 돌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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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폭우 피해 지역 청소년 「마음 돌봄」 지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폭우 피해 지역 청소년 「마음 돌봄」 지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직무대행 강종철)은 지난 8월 28일과 9월 8일, 여름 집중호우로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 일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우 피해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회복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심리안정 집단프로그램 △상담 지원 △심리안정화 키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심리안정화 키트에는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는 물품과 함께 ‘나비포옹법’ 안내 카드, 24시간 상담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 안내자료 등이 포함돼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출장 상담소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윤조 센터장)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심리적 충격을 겪지 않도록 조기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 회복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과 심리정서 지원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