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 국제교류교육본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 실시 |
프로그램은 ▲개인별 진로 탐색 및 상담 ▲유학생 취업에 필요한 비자 제도 안내 ▲취업 준비 시 유의사항 및 행정 절차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진로 방향과 체류 자격 요건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미얀마 출신 경영학과 유학생은 “비자 제도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연했떤 부분들이 정리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순히 학업을 마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9월) ▲모의 면접 및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10월)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현장 실습(11월) ▲유학생 가족 정주지원(11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는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학업을 넘어 실질적인 커리어를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