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장수농업홍보전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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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장수농업홍보전시관 운영

미래농업 기술과 지역특화 자원 한눈에… 체험과 전시로 장수농업 가치 알린다

장수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장수농업홍보전시관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장수군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기간 동안 의암공원 다목적체육관 내에 장수농업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장수 농·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정책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과 수직농장, 사과 다목적 비가림 시설 등을 전시해 미래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보이고, 청년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스마트팜 추진 현황과 장수농업의 비전도 소개한다.

또한 읍·면별 특화품목과 가공상품 전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뿐 아니라 축산, 국제산악관광, 생태관광 등 장수의 다양한 자원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장수농산물 그리기’ 체험과 농기계 미니 체험존을 마련해 아이들이 농업을 쉽고 즐겁게 접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참여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축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장수농업홍보전시관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미래 지향적 농업의 청사진을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