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북구, 구직자와 기업을 한자리에 ‘2025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
‘일자리 매칭데이’는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역량 강화와 우수기업 채용의 기회를, 참여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구에서 2019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광주고용노동청,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취업 지원 기관 2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 정책홍보 부스 운영, 취업특강, 채용 컨설팅, 현장 채용 면접 등 다채로운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정책홍보 부스에서는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지원사업이 안내되며 취업특강 시간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수익 창출을 주제로 하는 솔디자인 김한솔 대표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채용 컨설팅은 ▲광주은행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8개 금융·공공기관에 종사하는 현직자들이 구직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채용 일정, 직무 정보, 취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현장 채용 면접에는 4개의 유망기업이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심층 면접을 진행하여 실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직자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 매칭데이를 병행 운영한다.
업종·세대별 맞춤형 채용정보부터 맞춤형 인재 검색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북구일자리매칭데이 누리집(북구일자리매칭데이.com)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 일자리 매칭데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