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식품.자동차산업 고용플랫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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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식품.자동차산업 고용플랫폼 간담회 개최

지난 23~24일, 식품·자동차 관련 기업 26개소, 일자리 유관기관 등 40여명 모여 현안 논의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식품·자동차산업의 고용창출과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한 고용플랫폼 2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식품·자동차 관련 기업 26개소와 일자리 유관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 김제분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등 40여명이 참석해 관련 산업의 고용환경 변화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고용 거버넌스 확장을 위한 소통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산업 전반에 AI 기술 도입으로 인한 미래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지며 맞춤형 인력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는 자리였다.

주요내용은 ▲2025년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요 추진사업 운영 현황, ▲1차 고용플랫폼 간담회 결과에 대한 피드백, ▲관내 식품·자동차산업 관련 기업 동향, ▲참여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등 다양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자리를 통해 관련 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업의 인재상을 발굴·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 일자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고용거버넌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고용지원협의체, 지평선일자리창출단 등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4월부터 우리시 주력산업인 식품과 자동차 2개 분야 고용플랫폼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식품·자동차산업 관련기업들과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용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