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성료 |
이번 행사는 ‘행복한 노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1년 동안의 여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 경로당 대표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가 프로그램 성과 발표와 시상, 경품 추첨이 진행돼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성과 발표에서는 완도읍의 ‘꽃피는 봄날’, 금일읍 ‘푸른 하늘’, 신지면 ‘명사십리 해양치유’ 등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표창은 경로당 발전에 기여한 (사)한국여가문화교육협회의 김도아 대표이사와 정은이, 박순미 강사에게 수여했다.
여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완도읍의 황안진, 고금면 박효엽, 보길면 박정자 어르신이 표창을 받았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쓴 김양훈 군의회 의장과 김상금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 참가자 중 최고령인 93세 강숙진 어르신에게는 장수상을 전달했으며, 경로당별로 빙그레, 청정바다, 해양치유 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신우철 군수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후원하여 이날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완도군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자리 사업, 돌봄 서비스, 응급안전 서비스 확대,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