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3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 선정 |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 및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등 항목별로 평가를 한 후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시군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평생교육원은 총 145개의 강의 개설 운영, 2,745명의 군민이 강의를 수강했으며,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60개 교실 운영에 572명의 학습자가 등록했다.
또한, 대외 협력 사업으로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와 각각 심리 상담사 양성, 시니어 모델 과정을 운영했으며, 네트워크 구축·강화 사업으로 주기적인 평생교육 강사 간담회, 문해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인력 역량 개발을 위해 문해 교사 보수 교육·수업 평가,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평생학습 예술제와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지원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주목받은 점은 강사에게 평생교육 운영 지침, 사업 참여 및 결정권을 부여한 점이다. 그 결과 강사의 직무 만족도와 책임감을 높여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사업 참여로 전년 대비 학습자 수가 약 10% 증가한 점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3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데 안주하지 않고 평생학습 강군으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지원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완도군은 교육부 성인 문해 교육 지원 사업, 전남형 생태 학습 도시 조성 사업, 전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