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어린이창작실험실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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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ACC재단, 어린이창작실험실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놀이·체험으로‘나만의 겨울’을 찾아보세요!
영·유아 대상 내년 1월 10일∼2월 14일 11개 교육 진행

ACC재단, 어린이창작실험실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겨울에 숨어 있는 모양은 어떤 걸까요? 나만의 겨울 모양을 상상하고 신나는 놀이와 이야기가 가득한 겨울 모험을 떠나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사장 김선옥·이하 ‘ACC재단’)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과 어린이창작실험실 등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 모양?!’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이야기 속으로 ▲겨울 놀이 속으로 ▲겨울 느낌 속으로 등 3개의 소주제를 중심으로 총 11종의 문화예술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의 모습을 이야기와 놀이, 감각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어린이들이 겨울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아시아의 새해를 살펴보는‘새해는 언제 시작될까?’는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시‘아시아 이야기 꾸러미: 신나는 그림책 모험’과 연계하여 가족이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도록 준비했다.

2~3세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추운 겨울, 따뜻한 뱃속, 춤추는 우리’는 엄마 뱃속을 빛과 소리 등 다양한 감각으로 느껴보는 참여형 퍼포먼스 워크숍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AI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광주시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파이보와 같이해요!’는 AI를 활용해 로봇 연극 연출자를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아시아 동화 여행’은 내 얼굴과 목소리를 활용해 나를 닮은 캐릭터로 동화책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내년 2월 11일 초청강연 프로그램‘별별직업탐구’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캐릭터와 싸이 강남스타일 캐릭터를 제작한 권순호(호조) 캐릭터 디자이너가 강연자로 나서 생동감 있는 직업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울러 어린이창작실험실 창작라운지에 조성된‘겨울 판타지’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오로라 캠핑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강의별로 유·무료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ACC재단 누리집(www.accf.go.kr)을 통해 가능하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새로운 시선으로 탐험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길 기대한다”며 “어린이 가족 단위 프로그램들로 온 가족이 예술로 공감하고 하나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