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미혼모가족협회와 해피로드맘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검색 입력폼
 
사회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미혼모가족협회와 해피로드맘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미혼모 한 가정, 한 생명 돕기 나선다! 해피로드맘 캠페인 추진
(사)미혼모가족협회 MOU 맺고 지속적인 미혼모 가정 지원사업 추진
공공기관으로서 국책과제인 저출산 극복에 동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미혼모가족협회와 해피로드맘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오병삼)가 미혼모 가정의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해 국가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동참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기관 주도 사회공헌사업인 「해피로드맘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의 첫걸음으로 12월 26일(목)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회장 김민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2009년 미혼모와 자녀들의 인권을 위해 미혼모 당사자들이 만든 협회로 미혼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21년부터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책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미혼모가 품은 생명에 세상에 나와 엄마 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도공서비스의 「해피로드맘」 캠페인은 크게, 미혼모 가정이 안정적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영유아 출산·육아물품을 지원하는 '해피박스 캠페인', 양육자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등의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돕고 직업역량을 강화하여 자립을 돕는 ‘해피로드맘 아카데미’, 전국의 도공서비스 영업소와 미혼모 가정의 1대 1 매칭을 통해 정서 교류를 이어 가는 ‘맘과 맘 사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임산부에게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는 ‘To. 해피로드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차를 거듭해 지속적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출산 지원 제도도 중요하지만 이미 엄마가 품은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미혼모 가정 대상 해피로드맘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