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전북지부)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예촌어린이집’으로부터 국내외 소외 계층 이웃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사진은 나눔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
이번 전달식은 평소 개인 텃밭에서 정성껏 기른 채소를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준 따뜻한 마음과 이웃들의 사랑이 담긴 “무인텃밭”전달식이다. 채소를 받은 이웃들은 그 고마운 마음을 답례금으로 전하며, 그 마음이 모여 굿네이버스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 또한, 연말을 맞아 원아들이 모은 저금통도 함께 기부되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큰 나눔으로 이어졌다.
예촌어린이집 박양임 원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무상으로 나눌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기는 기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소중한 기금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무인텃밭’을 운영해주신 예촌어린이집 원장님, 함께 동참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굿네이버스에서는 전달받은 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