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의 설립 목적인 마이스 산업은 지역경제활성화,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의 긍정적 영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MICE 행사 관광객이 일반 관광객 대비 체류기간이 길고 소비 지출 규모가 커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 효과 때문에 전국 지자체가 앞다투어 전시컨벤션센터를 개관하고, 지역 MICE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 마이스(MICE) 산업을 육성하고, 국제회의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ICC JEJU와 함께 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개관 시, 1만 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대형 국제행사 유치가 가능해져 이를 통한 추가적인 직간접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2025년에는 APEC 관련 고위관리회의 등이 다수 예정되어 있어, MICE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기업으로서 제주 지역 경제를 위한 다양한 행사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