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전북지부)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LS엠트론어린이집’으로부터 국내외 소외 계층 이웃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사진은 나눔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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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며 고민하다가, 쿠키와 빼빼로를 만들어 판매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제빵과 제과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부모님이 일하는 회사로 방문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판매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다른 사람들을 돕는 기쁨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부모님과 교사들의 지도 아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판매 행사와 기부 활동은 부모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으며, 아이들이 성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LS엠트론어린이집 이소영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구 반대편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추운 연말에 따뜻한 감동을 느꼈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원아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또한 부모님들의 참여와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아이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것이며, 아이들의 행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