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억 원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지원사업에 4억 5,000만원, 고령장애인 지원사업에 1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비영리법인·단체·시설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오는 23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누리집(www.losims.go.kr)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장애인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이며 1개 사업 당 최대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은 기준 보조율(50~90%)에 따라 지원되며, 보조율에 따른 자부담을 확보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사업과 지원금액은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합성, 사업의 파급성, 사업 관련 제반사항 등을 심의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2024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장애인복지증진 지원사업 분야 48개 사업(3억 5,980만원) ▲고령장애인 지원사업 분야 12개 사업(1억 4,296만원) 등 60개 사업에 5억 276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장애인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