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치위생과, 디지털 치의학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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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치위생과, 디지털 치의학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디지털 치의학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치위생과는 급변하는 치과 진료 패턴의 변화에 맞춰 디지털 치의학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 1월 8일, 전라남도 주관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디지털 치과 보철물 제작 과정을 실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산학 공동직무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치과 기술의 중심인 치과기공소를 직접 방문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치과 보철물 제작 공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설계(CAD)와 3D 프린팅 기술, 밀링 과정을 포함한 최신 디지털 공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얻었다.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정은주 학과장은 “디지털 기술은 치과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디지털 치과 분야의 실무를 미리 경험함으로써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정규뿐만 아니라 비정규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학 공동직무교육은 학생들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치위생과는 지역사회와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전문성과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2005년에 개설되어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차별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수많은 치과위생사를 배출해 왔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임상 현장과 치위생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4년도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100% 합격을 하는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