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 협의회·제17회 두륜산 동백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 협의회(회장 김호성)는 초·중·고 14명의 학생에게 온기나눔 장학금 360만원을 수여했다. 초등학생 6명에게 각 20만원, 중·고등학생 8명에게 각 30만원이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됐다.
수여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 및 각 읍·면 위원장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축하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 김호성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으로 학생들이 해남의 인재로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더불어 (사)한국예총광주연합회 회장인 임원식 대표가 설립한 두륜산 동백 장학회는 초·중·고 3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01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초등학생 20명에게 각 20만원, 중학생 15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4명에게 각 40만원이 전달됐다.
임원식 회장은 전남 해남 출생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올해까지 17회에 걸쳐 512명에게 1억 6,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고향의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해온 일이 30년이 되었다.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돼 해남을 위한 희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해남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 협의회와 두륜산 동백 장학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렇게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 우리 학생들이 해남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