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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3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5개 분야 사업비 지원계획 708억 7,800만원(도 36,599, 교육청 34,279)을 심의·의결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으로 매년 친환경급식비를 상향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학교, 어린이집 등 지원대상 기관의 친환경농산물 및 무상급식 지원단가는 전년 대비 7% 인상된다.
학교(기관)별 친환경농산물 급식 지원단가는 1식 기준 유치원·초등학교 610원, 중학교 680원, 고등학교 730원, 특수학교 840원이다. 어린이집은 0~5세 440원, 5~7세 610원, 지역아동센터는 550원을 지원한다.
비인가대안학교에는 친환경농산물과 무상급식비 지원단가를 더해 재학생 연령별로 초등학생 6,390원, 중학생 6,720원, 고등학생 6,790원으로 책정됐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농산물과 무상급식비 지원 확대는 교육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심는 일”이라며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