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 겨울방학 대학생 튜더링 운영 |
‘대학생 튜터링’은 순천대학교사범대학 예비교사 대학생 튜터(47명)와 관내 초·중학생 튜티(140명)를 매칭하여 학습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방학 기간 동안 학습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되었다.
튜터와 튜티를 1:1~1:5로 매칭하여 보충 희망 과목을 10일간(1일 4시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학습면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교우관계, 진로 등 상담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천왕의중 학생은 “방학에 학교에 나오는 것이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학기 중에 부족했던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특히 대학생 형에게 공부 뿐만 아니라 학습 방법,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매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1월 16일(목) 순천신흥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겨울방학 대학생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며“방학에 놀고 싶을텐데도 불구하고 학기 중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 튜터링을 여러 해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대학교 및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