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오는 3월부터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추자도 등 제주 부속 도서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의 실생활 지원을 위한 주요 서비스로 △복지 및 의료지원 상담 △보조기구 상담 및 수리 △성인지 캠페인 및 문화공연 △전기 및 가스안전 점검·보수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 △가구 방역 서비스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를 주축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지원센터 등 10여개 민관 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참여 기관들은 각 전문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복지서비스 소외지역인 도서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