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북지원, 2025년 상반기 불법 종자유통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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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전북지원, 2025년 상반기 불법 종자유통 조사 실시

종자·육묘업 등록, 생산·수입 판매 신고, 품질표시 여부 등 집중 단속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수일)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관할지역인 전북도 8개 시군에서 불법 종자·종묘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하여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통조사는 2월 하순부터 씨감자를 시작으로 봄 채소종자, 과수묘목, 영양체 등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6월까지 실시하며, 유통성수기 다발성 민원작물 유통실태와 경로를 추적 조사하여 불법 유통되는 종자, 묘목을 적극적으로 점검·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➀종자·육묘업 등록, ➁품종 생산·수입판매 신고, ➂품질표시 여부 등이며, 법규위반사항 확인 시 과태료 부과 등 종자산업법에 근거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관계자는 불량 종자·묘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종자나 묘를 구입할 때 반드시 품질표시 사항을 확인하여 등록된 업체에서 제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