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넥슨과 제주 체육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검색 입력폼
 
스포츠

제주SK FC,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넥슨과 제주 체육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SK FC,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넥슨과 제주 체육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SK FC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넥슨과 함께 제주 체육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월 28일(금)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본관 2층)에서 열렸다.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박정무 넥슨 부사장을 비롯해 구자철 제주SK FC 유스어드바이저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주 체육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축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축구 인프라 확충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SK FC-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넥슨은 학교스포츠클럽 및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운영 지원(넥슨 챔피언스 컵(NCC) in 제주 개최 및 NCC 전국 대회 출전 등), 제주SK FC 홈 경기 관람 유도 활동,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주 교육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그 밖에 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사항에 있어 적극 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3개 기관의 공동 주최/주관하는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는 지난해 구단에서 진행한 중학교 대항 축구 대회 JUMP(Jeju United Middle School Premier League) 리그의 확장 형태로 진행된다. 권역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중학교는 학교대항, 고등학교는 학급이 각 학교 대표로 나서 대회에 참가해 보다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신체 활동의 가치도 전달해 인성 함양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으로 보인다.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다.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제주도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제주SK FC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넥슨과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