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목포 폰타나비치관광호텔에서 ‘2025년 전남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36개(종합형 19개, 한종목 17개) 공공(지정)스포츠클럽 사무국장, 행정·회계직원, 지도자 등 스포츠클럽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클럽 관계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 ▲클럽 간 소통 및 정보 공유 ▲지속가능한 스포츠클럽 운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의 현장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클럽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숍 첫날(16일)에는 ▲이병준 파란리본셀프힐링연구소 대표의 ‘셀프힐링과 열린 소통’ 특강 ▲권홍식 한국소믈리에협회장의 ‘와인 에피소드와 매너’ 특강이 이어졌으며, 만찬을 통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17일)에는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부 윤경호 부장의 스포츠클럽 운영 주요 지침 안내 ▲김선희 목포대학교 교수의 ‘인구소멸시대 스포츠클럽의 지속 가능한 전략’ 특강 ▲정회란 국가인권위원회 강사의 스포츠 인권교육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의 뿌리이자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