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주도형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주거·커뮤니티를 경험하고 스스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지역은 이번에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협약은 제주형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 기반 인재 양성, ▲청년 역량 강화 교육, ▲취업 연계형 일경험 제공, ▲지역정주 탐방 프로그램 운영, ▲취·창업 정보 공유 및 홍보 등 실질적인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 김희찬 과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이 제주에서 일과 삶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및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만 아니라 도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