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칠량면 지사협, 제2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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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칠량면 지사협, 제2차 정기회의 개최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 논의

강진군 칠량면 지사협,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강진군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욱·이석봉)가 지난 8일 칠량면사무소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영욱 칠량면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중인 특화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신규사업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 여성,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태양광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노인요양원 '행복한 집'에 이동식 휠체어 및 슬라이딩 시트 구입을 지원하는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어르신, 이제 안심하며 생활하세요’ ▲노인·장애인 등 관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LED 전등 설치사업 ‘함께 밝히는 따뜻한 미래 만들어가요’ 등 지역의 복지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 치안 협력을 위해 참석한 칠량파출소 임형봉 소장과 직원 1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지·안전 통합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윤영욱 공동위원장은 “위원 여러분의 관심과 헌신이 칠량면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협의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칠량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