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 우즈베키스탄 교원 초청 특별 연수 프로그램 열어 |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 과정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학에서 초청된 외국인 교원 21명이 참여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참여 교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최신 교수법 강의, AI 및 멀티미디어 기반 교육 실습, 한국어 교육 현장 체험,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교수법 및 교재 개발 실습에 대한 현장 반응이 높았으며, 이를 통해 실용적 교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양국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개발, 2+2 복수학위 운영, 대학원 진학 연계 등 실질적 교류 확대 가능성도 함께 논의되었다. 참여자들은 국립순천대학교의 실습 중심 교육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일부는 대학원 진학 의사를 밝히는 등 연수를 통해 교육자로서의 성장 비전을 구체화했다.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교원들의 역량 제고뿐 아니라 양국 간 교육 협력의 실질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연수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및 기타 신흥국가와의 교육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규 학위 연계, 한국어 교육 교류, 공동연구 추진 등 다층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