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고교생 위한 진로.취업캠프 개최
검색 입력폼
 
교육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고교생 위한 진로.취업캠프 개최

지방소멸 대응·인재 육성 위한 실질적 취업 프로그램 운영

지난 1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순천 등 인근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 400여 명이 취업 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대 제공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역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여수·순천 등 인근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 400여 명이 참가해 실전 중심의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진로 설계와 실전 모의면접 등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구체적인 직업 설계와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한 참여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진로 방향성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캠프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자기탐색과 실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구성으로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내 정주 인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