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나누면 행복할 수박愛’ 중복 맞이 경로당 나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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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나누면 행복할 수박愛’ 중복 맞이 경로당 나눔 나서

함평군 학교면, ‘나누면 행복할 수박愛’ 중복 맞이 경로당 나눔 나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우석·임채문)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31일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중복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나누면 행복할 수박애(愛)’ 사업으로 학교면 경로당 52개소에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누면 행복할 수박애’는 지사협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최근 이어진 폭염과 침수 피해 등으로 지친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나눔 활동에는 학교면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각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수박은 학교면 주민이 십시일반 모은 약 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돼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현한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받는다.

임채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가장 앞에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지역이 한마음 뭉쳐 봉사에 나서 준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을 비롯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