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건설현장 폭염 장기화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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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건설현장 폭염 장기화에 총력 대응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조치 집중 관리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건설현장 폭염 장기화에 총력 대응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지역본부는 온열질환 예방조치 확인을 위한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폭염작업시 법적 의무사항 전파,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시행, 현장 근로자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의견 수렴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관내 全 건설현장 102지구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확보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에 대한 현장별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본부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시행된「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작업시간대 조정 등 관련 법적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철저히 이행되도록 강조했다.

또한, 작업전 실시되는 TBM을 통하여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작업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현장에서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김재식 본부장은“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 제공과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