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노인복지관, 종사자 사기진작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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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암댐노인복지관, 종사자 사기진작 프로젝트 진행

“생활지원사 더위타파! 찾아가는 깜짝냉장고”

주암댐노인복지관, 종사자 사기진작 프로젝트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대표이사 박세훈)이 운영하는 주암댐노인복지관(관장 문응연)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생활지원사 더위타파! 찾아가는 깜짝냉장고’를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들은 혹서기에도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 안부 전화, 방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업무 부담과 체력 소모가 큰 상황이다. 이에 생활지원사들의 건강과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복지관 관장과 팀장이 직접 지역별 거점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원한 음료와 다과 전달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였다. 이와 더불어 대상자 뿐 아니라 종사자들도 근무 중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깜짝냉장고 이벤트는 생활지원사들에게 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는 동시에 정서적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예고 없이 찾아온 간식에 생활지원사들은 “이렇게 더운 날, 누군가 나를 생각해준다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암댐노인복지관 문응연 관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생활지원사들이야말로 노인맞춤돌봄의 숨은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지원사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지원사 더위타파! 찾아가는 깜짝냉장고’는 단순히 일회성 시원한 음료와 간식제공이 아닌 생활지원사들의 근무 만족도와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