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국립목포대,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국정과제 반영 “환영” |
해당 국정과제는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보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 전라남도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실질적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는 의대 설립을 전제로 한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이하 공동준비위원회)를 운영하며 전라남도와 함께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공동준비위원회는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교육위원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을 직접 방문하며 전방위적인 설득과 공론화 노력을 기울였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국가적 책무”라며 “대학은 향후 의대 신설 과정에서 교육과 연구,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료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