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암대학교, 2025학년도 호텔외식조리과 유학생 전기 졸업식 개최 |
이번 졸업식에는 청암대학교 국제교류원으로 입학하여 4년간 어학연수와 학위과정의 호텔외식조리과 23학번인 레 딩 콩, 응우웬 티 투 푸엉 등 베트남 출신 학생 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2023년 3월 입학하여 성실하게 학업을 마치고 전 과목을 이수하여 졸업을 하게되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졸업식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 김희아 교무처장, 박선희 사무처장, 박종식 국제교류원장이 참석하고 재학생,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유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지난 겨울부터 여수 디오션리조트와 호텔 등 국제교류원에서 추진하는 취업협력 업체와 면접과 현장방문, 현장견학을 수행했으며, 졸업 후에도 학생들에게 맞는 취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졸업하는 유학생들의 취업경로는 비자 허용이 가능한 E-7-1, F-2-R 등 취업비자와 지역특화형 비자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대학으로 입학한 유학생의 졸업을 먼저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또한 지난 청암대에서 4년간 한국어와 학위 전공을 배우기 위해 노력한 두 학생에게도 축하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졸업 후에도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해 한국에서 취업에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리라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응우엔 티 투 푸엉 학생은 “지난 4년간 저희들을 위해서 애써주신 교수님, 한국어 강사님, 직원선생님, 국제교류원 선생님께 저희들을 너무도 잘 가르쳐주셔서 이번 기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하였고, 레 딩 콩 학생은 “취업도 성공하고 개인적으로 졸업 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청암대학교에는 호텔외식조리과, 컴퓨터정보융합과, 자율전공계열 등에 총 134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그리고 2026학년도 3월 학기를 대비하여 한국어 연수와 학위과정의 유학생 모집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청암대학교는 올해 1월에 평생교육원으로 전라남도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기관 지정대학과 5월에 전라남도에서 광역비자 지정대학으로 선정되어 유학생 맞춤형 교육대학으로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