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와 사업단은 19일 센터 회의실에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지역에서 지역으로 청년을 잇는 내일’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 및 창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전세계적인 흐름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크리에이터 경제와 관련하여 국내외 정책 동향을 살피고, 지역 차원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정책정담회에서 양 기관은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도입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각 지역의 특화 자원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업 모델 발굴 및 크리에이터 양성에 주력하고 워크숍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부 업무협약식은 지역의 청년 크리에이터 발굴과 양성을 통한 창업생태계 확장이라는 목표 하에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보의 상호 교류 ▲벤처창업생태계 구축과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청년 로컬창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우 센터장 “이번 협약은 제주와 영남의 청년 창업가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지역과 산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센터는 이 기회가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와 영남지역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