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가족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사전 상영회 개최 |
8월 23일(토) 저녁 7시 30분 광양시 서천변 공원(전남 광양시 광양읍 칠성리 627)에서 진행하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사전 상영회가 그것.
남도영화제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개막에 앞서서도 새만금을 배경으로 한 영화 <수라>(황윤 감독, 2023)의 사전 상영회를 열어 남도 지역민들의 영화제 경험을 축적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을 맞이하는 올해의 사전 상영회에서는 열한 살 초등학생 동춘을 주인공으로 한 <막걸리가 알려줄거야>(2024)가 관객과 만난다. 남도영화제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어린아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시선, 엉뚱한 호기심으로 세상의 비밀, 비밀스러운 세상의 신비에 성큼 다가가는 판타지 모험극”이라고 영화를 소개하며 “‘왜 이렇게 살아야 해요?’라는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의 핵심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기막힌 상상으로 꿰뚫는,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다 함께 둘러앉아 볼 수 있는 색다른 우주 영화”라고 추천의 변을 전했다.
한편,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는 이번 사전 상영회를 진행하며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주요 소재를 매개 삼아 광양의 먹거리를 소개하고 관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막걸리 시음회와 김부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상영회는 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이 제공되지 않고 개인 돗자리를 사용하는 자유 좌석제로 마련된다. 남도영화제는 돗자리 대여 서비스(한정 수량), 모기 퇴치 팔찌 증정 이벤트,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준비해 관객 편의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사전 상영회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도영화제 공식 웹사이트(www.ndff.kr)와 공식 SNS(www.instagram.com/ndff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